농협 충북본부 농업인 행복버스가 18일 음성 맹동농협 동성지점 하나로마트 3층을 찾아 농업인 조합원 150여명에게 의료지원 활동을 벌였다. 김문태(앞줄 오른쪽서 두 번째) 농협 음성군지부장, 신기섭(앞줄 가운데) 조합장, 최우성(앞줄 오른쪽서 세 번째) 청주자생한방병원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 농업인 행복버스가 18일 음성 맹동농협 동성지점 하나로마트 3층을 찾아 농업인 조합원 150여명에게 의료지원 활동을 벌였다. 김문태(앞줄 오른쪽서 두 번째) 농협 음성군지부장, 신기섭(앞줄 가운데) 조합장, 최우성(앞줄 오른쪽서 세 번째) 청주자생한방병원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농협 충북본부 농업인 행복버스가 18일 음성 맹동농협 동성지점 하나로마트 3층을 찾아 농업인 조합원 150여명에게 의료지원 활동을 벌였다.

농협 농업인 행복버스는 이날 자생한방병원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을 위한 의료지원과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맹동농협 고향주부모임 행복나눔 봉사단이 차량운행지원, 진료 및 장수사진촬영 도우미 등으로 손을 보탰다.

농협 농업인 행복버스는 2011년 영동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9년간 46개 지역 약 1만여명에게 의료 봉사활동을 벌였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2020년과 2021년은 의료봉사 대신 약 7000여개의 구급상자를 지원했다.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은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계신 농촌의 고령 농업인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음성 맹동농협을 시작으로 영동에서 단양까지 농촌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농업의 의료지원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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