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수안보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사업대상자에 최종 선정됐다.
충주 수안보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사업대상자에 최종 선정됐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주 수안보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사업대상자에 최종 선정됐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산지 농산물의 집하·선별·포장·저장 및 출하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유통시설(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로 농산물 규격화·상품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수안보농협은 하늘작이란 브랜드로 복숭아, 사과 등 주품목을 서울가락공판장, 홈플러스, 하나로유통 등에 출하 하면서 매출액이 매년 10%이상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저온저장고(278㎡), 선별장(281㎡), 공동선별기 및 유통장비 구입 등으로 산지유통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석 충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산지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농산물의 규격화, 상품화를 통한 산지유통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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