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국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이 지난 4일 내부 전산망을 통해 전직원에게 청렴실천을 독려하는 편지(왼쪽 아래 ㅁ)를 발송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 등 5개 수출 두드림 기업과 ㈜맥바이오테크 등 36개 수출유망 중소기업 등 총 41개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 등 5개 수출 두드림 기업과 ㈜맥바이오테크 등 36개 수출유망 중소기업 등 총 41개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수출실적 500만 달러 이하인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은 중진공,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등 20여개의 수출 지원기관에서 제공하는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금융관련 우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유망 중소기업에는 총 56개사가 신청해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성, 재무·혁신성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충북수출지원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36개사 선정됐다.

소상공인 중 해외시장 진출 역량을 높게 평가 받은 '수출 두드림기업'은 수출 지원기관에서 제공하는 컨설팅, 온라인 수출 및 금융지원 중에서도 소상공인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 두드림기업에는 12개사가 지원해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최종 5개사가 선정됐다.

선정 기업의 지난해 평균 수출액은 4만8000달러로 지난해 수출실적이 없는 내수기업 2개사(40%)는 수출 초보기업들의 수출역량 강화 컨설팅이 제공된다.

지정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는 △엠씨케이㈜ △㈜더존케미칼 △씨에스기계㈜ △㈜원앙 △㈜디앤에이치아이 △SUNGCHANG △㈜신일 △㈜하나플라텍 △㈜벡스코 △㈜옵티팜 △경천식품㈜ △라파로페 △㈜뻐꾸기 △㈜건영제과 △대성ENG △프롬더네이처 등 36개사이다.

수출두드림기업으로는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 △㈜피노 △지명이엔지 △힐링더하우스 △데이빗아쿠아시스템 등 5개사이다. 이들 기업의 지정기간은 올 9월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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