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가 공급하는 청년 행복주택(사진)이 올 하반기 대규모로 공급된다.
청주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가 공급하는 청년 행복주택(사진)이 올 하반기 대규모로 공급된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가 공급하는 청년 행복주택이 올 하반기 대규모로 공급된다.

13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청주산단 내 복대동 행복주택이 오는 12월 총 30세대가 입주예정이고, 9월부터는 송정동 행복주택 552세대가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청주산단 복대동 행복주택(30세대)은 타입별로 26㎡ 16세대, 36㎡ 14세대 등 총 30대가 공급된다.

송정동 행복주택(552세대)은 26㎡ 320세대, 36㎡ 192세대, 44㎡ 40세대 등 총 552세대가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 행복주택은 청년·산단 근로자·대학생·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보다 60~80%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된다.

청주시는 청년보금자리 지원 사업을 확대해 젊은층의 주거불안 해소와 산업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향후 산업단지 조성 지역에서 공공임대주택 입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향후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에도 청년주택 할당제 등을 도입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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