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왼쪽서 두 번째) 괴산군수가 23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는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 행사장에 마련된 조롱박 터널을 직접 걸으며 점검하고 있다.
송인헌(왼쪽서 두 번째) 괴산군수가 23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는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 행사장에 마련된 조롱박 터널을 직접 걸으며 점검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송인헌(사진) 괴산군수는 23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열리는 유기농엑스포 공원 일원 행사장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송 군수를 비롯해 반주현 사무총장, 조직위 관계자와 대행사, 괴산군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엑스포 개장 일주일을 남겨 놓고 메인 게이트를 시작으로 주제전시관, 국제협력관, 유기농 야외정원까지 전반적인 행사장 시설물과 관람객 편의·방역체계 등 전 분야에서 이뤄졌다.

송 군수는 관람객의 중요 이동 동선을 예상해 관람객 편의와 안정성, 코로나19 방역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송 군수는 "많은 관람객을 대비해 이동 동선 등 철저하고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매일 3만여명이 발생하고 있어 방역대책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속한 행사운영 대처와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 써 국제행사에 걸맞은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개최하는 행사로 오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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