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지헌(사진·국민의힘·청주4) 의원이 29일 오전 2시 30분부터 11시까지 9시간여 동안 환경미화원 근무여건 개선과 충북도 환경 및 청소정책 반영을 위한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을 벌였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지헌(사진·국민의힘·청주4) 의원이 29일 오전 2시 30분부터 11시까지 9시간여 동안 환경미화원 근무여건 개선과 충북도 환경 및 청소정책 반영을 위한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을 벌였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지헌(사진·국민의힘·청주4) 의원이 29일 오전 2시 30분부터 11시까지 9시간여 동안 환경미화원 근무여건 개선과 충북도 환경 및 청소정책 반영을 위한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을 벌였다.

박 의원은 이날 새벽부터 청주시 산남동 소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위탁업체인 충청환경사업장에서 3인 1조로 편성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청소차에 올라 분평동 원마루시장과 산남동 일원을 돌며 가연성 폐기물 수거 운반 및 소각장 하차 작업을 했다.

그는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한 뒤 다시 수곡동으로 옮겨 불연성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이날 9시간여 동안 9.8t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박 의원은 일일 현장체험을 마친 후 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행정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박 의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혼합배출 등 쓰레기 배출문화가 미흡한 부분이 많았지만 앞으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쓰레기 배출 문화가 많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오늘 현장에서 일일 청소체험을 하며 느낀 점과 환경미화원들의 애로사항을 충북도 청소행정에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자전거로 출퇴근하고 12대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상임위원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호강 맑은 물사업의 수질개선 병행과 코로나 유행으로 배달오토바이 라이더로 빠져나가며 인력난을 겪는 택시업계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하는가 하면 미호강 맑은 물 사업 관련 정책토론회와 도정질의를 이어가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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