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가 공동 시험연구해 출시한 '새싹보리사과즙(사과맛보리)'이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다고 11일 밝혔다.
충주시와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가 공동 시험연구해 출시한 '새싹보리사과즙(사과맛보리)'이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주시와 농업회사법인 새싹나라㈜가 공동 시험연구해 출시한 '새싹보리사과즙(사과맛보리)'이 베트남 수출길에 오른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2년 베트남 하노이 충북 우수 식품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 식품 박람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20만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9월 27일 첫 선적된 1차 수출 물량은 사과맛보리 외 2종 제품 총 600상자가 부산항을 출발해 다음달 베트남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사과맛보리는 다이어트에 좋은 새싹보리 녹즙을 100% 착즙한 뒤 사과즙에 혼합해 맛과 영양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 농업기술센터와 새싹나라의 공동연구 및 특허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이다.

이은세 대표는 “23년 상반기에는 약용과일 노니를 충주 사과즙과 혼합한 건강 사과즙을 개발해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을 더 넓힐 예정”이라며 “신제품을 생산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초기 비용의 부담이 상당한데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이 연구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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