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대표 홍성관)가 17일 동충주산업단지 내 신규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디앤에이모터스㈜(대표 홍성관)가 17일 동충주산업단지 내 신규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디앤에이모터스㈜(대표 홍성관)가 17일 동충주산업단지 내 신규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홍성관 대앤에이모터스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시공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대림오토바이의 후신인 디앤에이모터스는 지난 40여 년 간 우수한 기술력과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이륜차 제조업계 1위를 지켜온 우량기업으로 국내 오토바이 판매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대림자동차공업㈜에서 분할 이후 다수의 이전 대상지를 검토해오다 지난 5월 3일 충주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남 창원시에 본사 및 공장을 둔 디앤에이모터스는 동충주산단 3만3969㎡에 350억원을 들여 1만2436㎡의 신규 공장을 건설, 20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홍성관 대표는 “오늘 착공식에 참석해 주신 충주시장님,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저희 대리점 사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국을 약 3시간 전후에 영업 및 서비스가 가능한 국토 중심지 충주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서 전기오토바이 생산 확대는 물론 물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디앤에이모터스의 새로운 도약기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7월까지 준공을 완료하고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