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바이오기업유치추진단과 청주시는 23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송바이오밸리에 연구소 건립 및 생산기반구축을 결정한 ㈜지투지바이오, ㈜옵토레인, ㈜바이오프리즘, ㈜정코스, ㈜오스바이오, ㈜리젠케어 등 6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 바이오기업유치추진단과 청주시는 23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송바이오밸리에 연구소 건립 및 생산기반구축을 결정한 ㈜지투지바이오, ㈜옵토레인, ㈜바이오프리즘, ㈜정코스, ㈜오스바이오, ㈜리젠케어 등 6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 바이오기업유치추진단과 청주시는 23일 오전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송바이오밸리에 연구소 건립 및 생산기반구축을 결정한 ㈜지투지바이오, ㈜옵토레인, ㈜바이오프리즘, ㈜정코스, ㈜오스바이오, ㈜리젠케어 등 6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 각 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는 지난 6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참여하는 바이오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 투자유치활동을 벌여 왔다.

지투지바이오는 치매 치료제 개량신약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혁신기업으로 주사제로 1개월 이상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 임상시험을 진행, 2018년 글로벌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옵토레인은 분자진단기기 및 바이오센터, 진단시약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 기존 분자진단기기와 달리 유전자(DNA)추출부터 분자진단까지 자동화기술을 구연, 1차병원(의원 및 보건소)에서도 손쉽게 사용이 가능한 분자진단기기를 개발,해 연내 상용화 할 계획이다.

바오이프리즘은 세포·동물실험 임상시험수탁(CRO), 표적항암제 및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바이오기업으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특허기술인 형광분자영상 내시경 조명장치 기술을 이전받아 수입품의 96%를 차지하는 국내 내시경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정코스는 화장품 연구·생산 기업으로 자체 피부과학연구소를 통해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기능성 허가를 받은 스킨, 선크림을 비롯난 1477건의 제품을 개발중이다.

오스바이오는 유기농 메디컬푸드, 건강기능식품 등 생산과 유통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계획하고 미나리 발효액의 항암작용,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억제 효능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리젠케어는 창상피복재 및 피부질환개선 화장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창상피복재는 상처부위에 붙여 항균과 피부재생을 돕는 기술이 녹아있는 제품으로 상용화 되면 전 세계 만성치료용 항균피복제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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