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27~29일 사흘간 세종호수공원 중심 수변광장에서 '2022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27~29일 사흘간 세종호수공원 중심 수변광장에서 '2022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영섭)은 27~29일 사흘간 세종호수공원 중심 수변광장에서 '2022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청소년이 Z세대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꿈과 끼, 도전정신을 자유롭게 펼친다는 의미를 담아 ‘누구나 ∞(무한대)가 된다’를 주제로 전국 72개 학교 1만50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첫 날인 27일 비즈쿨 골든벨, 뮤지컬 등 축하공연, 개막식, 방송인 허경환의 창업 성공스토리 공유, 비즈쿨 20주년 포럼으로 꾸며진다.

둘째 날인 28일은 대기업이 문제를 제안하고 청소년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진대회인 대스쿨 경진대회, 새싹 파이널IR 및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새싹 파이널IR에선 새싹캠프에서 아이템의 창의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중학생 5개 팀과 고등학생 10개 팀의 우열을 가리기 위한 최종 발표가 진행된다.

새싹캠프는 창업에 대한 기본이론교육부터 시제품 제작, IR발표교육까지 단계별 교육을 통해 모의 창업체험을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댄스, 노래로 뽐내는 비즈쿨 학생들의 장기자랑 시간과 폐막식이 열린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27~29일) 동안 전시관과 부대행사를 상시 운영한다.

전시관은 1년 동안 학생들이 비즈쿨 활동을 통해 만든 성과물 등을 전시하는 ‘주제관’과 72개의 ‘학교관’으로 구성 된다.

새싹 파이널IR 본선 진출 팀의 시제품 전시장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시관(롯데케미칼), 가상현실 사이클링 체험관(야나두), 식품 시제품 전시관(대상주식회사) 대기업 상생관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ICT·가상현실 등 신기술을 체험하는 상상체험관, 인공지능 보드게임·미술관 VR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타트업 기술체험관과 비즈쿨 백일장, 사진전 등도 진행된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기업가정신·창업 축제의 장”이라며 “비즈쿨 페스티벌 참여 학생들은 1년간 노력의 성과를 한껏 뽐내 주시고, 참여하신 다른 분들은 학생들의 성과를 마음껏 체험하며 청소년 비즈쿨의 감동과 재미를 느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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