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오는 11월 4일 시청 탄금홀에서 9대 충주시의회 의원 의정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충주시가 오는 11월 4일 시청 탄금홀에서 9대 충주시의회 의원 의정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주시가 오는 11월 4일 시청 탄금홀에서 9대 충주시의회 의원 의정비 결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충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위원장 안형기)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9대 충주시의회 의원에게 지급할 의정활동비, 월정수당을 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난 17일 2차 회의를 통해 2023년도 시의원 월정수당을 올해 대비 19% 인상하는 방안을 잠정 결정하고 주민의견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공청회는 안형기 충주시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의정비 현황, 찬반토론, 방청객 의견수렴 등 순서로 진행된다.

심의회는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의정비를 최종 결정하고 결과를 충주시의회 의장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충주시의원에게는 의정활동비 연 1320만원(월 110만원), 월정수당 연 2425만원(월 202만원)을 합쳐 연 3745만원(월 312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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