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는 5일 군청 보도설명실에서 100개월 연속 연구증가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증가정책을 가속화 해 '진천시(市) 승격'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5일 군청 보도설명실에서 100개월 연속 연구증가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증가정책을 가속화 해 '진천시(市) 승격'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진천군이 100개월(8년 3개월여) 연속 인구증가율 32.6%(2만1185명)로 지난 11월말 인구 8만6120명을 기록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5일 군청 보도설명실에서 100개월 연속 연구증가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증가정책을 가속화 해 '진천시(市) 승격'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송 군수는 이 같은 인구 증가율은 전국 82개 군 단위 지방정부 중 유일하고 226개 시·군·구 중 경기 화성·평택, 충북 진천 3개 시·군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그는 "인구의 변화는 지역발전의 가장 상징적인 지표"라며 "진천군의 기록적인 인구증가가 높게 평가받는 것은 투자유치, 대규모 일자리 창출, 잠재 유입인구 증가, 주택공급, 정주여건 확충, 인구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지역발전의 결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송 군수는 "진천군은 지난 100개월 동안 탄탄한 지역경제를 바탕으로 지방소멸시대를 극복하고 '인구의 기적'을 써 내려왔다"며 "이는 지역발전을 위해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이 있어 가능했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송 군수는 "인구증가의 목적은 더 큰 지역발전을 통해 주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으로 인구증가세를 더욱 가속화 해 진천시 승격의 원대한 꿈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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