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세관장 신강민)은 2022년 12월 충북 수출은 25억8300만달러, 수입은 7억3800만달러로 18억45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세관(세관장 신강민)은 2022년 12월 충북 수출은 25억8300만달러, 수입은 7억3800만달러로 18억45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지난달 충북 무역수지 흑자액이 18억4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세관장 신강민)은 2022년 12월 충북 수출은 25억8300만달러, 수입은 7억3800만달러로 18억45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만 전년동월 대비 수출은 4.7%, 수입은 15.3% 각각 감소하면서 전형적인 ‘불황형 흑자’를 보였다.

반도체가 7억4800만달러로 수출액이 가장 많았고, 이어 화공품 7억7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 3억68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 1억8400만달러, 일반기계류 1억3000만달러, 정밀기기 9400만달러 순으로 많았다.

전기전자제품(38.8%), 일반기계류(30.3%), 화공품(13.1%), 정보통신기기(4.1%)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정밀기기(-30.3%), 반도체(-24.0%)의 수출은 감소했다.

중국(7억3700만달러), 미국(7억900만달러), 유럽연합(EU, 3억8600만달러), 홍콩(1억3900만달러), 대만(9700만달러), 일본(9600만달러) 순으로 수출이 많았다.

미국(130.4%), EU(40.3%) 등 국가(지역)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홍콩(-74.7%), 대만(-51.3%), 호주(-36.8%), 싱가포르(△34.8%), 일본(-12.1%), 중국(-△3.3%) 등 국가(지역)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청주시, 음성군, 진천군, 충주시 등 상위 4개 시‧군의 수출이 충북 전체 수출액의 96%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의존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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