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지난 4일까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 결과 2명의 아동이 소재가 불분명해 경찰에 조사의뢰 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4일까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 결과 2명의 아동이 소재가 불분명해 경찰에 조사의뢰 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교육청은 지난 4일까지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 결과 2명의 아동이 소재가 불분명해 경찰에 조사의뢰 했다고 16일 밝혔다.

충북지역 2023학년도 국·공·사립학교 예비소집 응소인원은 1만2525명이고 이중 704명이 미응소해 94.7%의 응소율을 보였다.

미응소 사유는 유예 120명, 면제 94명, 연기 21명, 해외거주 296명, 거주지 이전 124명, 미인가 대안학교 10명, 홈스쿨링 11명, 소재불명 3명, 유예․면제 예정 24명, 해외출국 예정 1명으로 총 704명으로 파악됐다.

청주, 충주, 제천 각 1명씩 모두 3명의 소재불명 아동에 대한 경찰조사 의뢰 결과 충주지역 아동 1명은 해외학교에 재학 중인 것이 확인돼 나머지 2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소재불명 아동의 출입국 사항 확인과 학생 보호자 접촉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재를 파악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및 관할 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아래 미취학 아동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비소집 결과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미원초금관분교장, 수회초, 용원초동락분교장, 산외초, 판동초 송죽분교장, 증약초, 증약초대정분교장, 매곡초, 용화초, 가곡초대곡분교장, 가곡초보발분교장, 영춘초별방분교장 등 12개교이다.

신입생이 200명 이상인 학교는 단재초, 복대초, 솔밭초, 용아초, 중앙초, 청주내곡초, 창리초, 충주남한강초, 옥동초, 진천상신초, 증평초 등 11개교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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