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교육청은 귀성객의 주차편의를 위해 설 연휴(21~24일)기간 교육지원청과 교육기관, 학교 등 150곳의 주차장 및 운동장을 자율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및 교육기관마다 개방 여부 및 시간이 달라 공유누리(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포털, www.eshare.go.kr)나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카카오맵, 네이버맵 등에서 사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귀성객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이 기간 주차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며 무료주차장 이용 시 긴급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쓰레기 무단 투기 및 시설물 훼손은 하지 말아줄 것을 전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명절 때 주택가 주차난으로 고생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학교 및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