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사진) 음성군수는 26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민선8기 미래산업 육성 시즌2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발표했다.
조병옥(사진) 음성군수는 26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민선8기 미래산업 육성 시즌2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발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조병옥(사진) 음성군수는 26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민선8기 미래산업 육성 시즌2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발표했다.

조 군수는 성장에 초점을 맞춰 전문화, 고도화, 집중화를 통한 ‘미래산업 육성 시즌2’를 추진하기 위한 BEST+One (Battery, Energy, System chip, Trend healthcare + Agriculture) 전략을 세웠다.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선 수소안전뮤지엄,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등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 조성과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연계 사업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시스템반도체 산업 분야에선 시스템반도체 특화 산단(상우산단)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 차세대 화합물 전력반도체 응용기술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장기발전 기틀 마련을 꾀하고 있다.

이차전지 산업 분야에선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센터와 MV 및 응용제품 배터리 화재 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충북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연계한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전후방 연계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헬스케어 산업은 공동 활용 장비 구축, 연구개발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해 첨단소방 헬스케어 산업을 지역 거점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끝으로 기후대응농업은 명품작물 안전생산기술 보급사업, 기후변화대응 농업기술 시범사업과 음성 융복합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다 함께 잘사는 농가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군은 4+1 신성장산업 추진으로 예상되는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7조2044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조2588억원 △취업유발효과 4만3834명으로 2030년까지 음성군 인구 15만명 달성, 충북도내 GRDP(지역내총생산)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 군수는 “민선 8기는 ‘2030 음성시 건설’이란 목표를 향해 군민과 공직자가 다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는 시기”라며 “’미래산업 육성 시즌 2‘를 통해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상상이 현실이 되는 ’BEST+One! 대한민국 신(新)산업 중심도시‘를 건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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