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6~20일 5일간 충북지역 441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1월 기업경기조사를 벌인 결과 제조업은 전월(67)에 비해 2p 상승한 69를 기록한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62)에 비해 11p 하락한 51을 기록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6~20일 5일간 충북지역 441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1월 기업경기조사를 벌인 결과 제조업은 전월(67)에 비해 2p 상승한 69를 기록한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62)에 비해 11p 하락한 51을 기록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1월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기업경기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6~20일 5일간 충북지역 441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1월 기업경기조사를 벌인 결과 제조업은 전월(67)에 비해 2p 상승한 69를 기록한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62)에 비해 11p 하락한 51을 기록했다.

다음달(2월) 업황전망BSI도 제조업은 전월(73)에 비해 2p 상승한 75를 기록한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57)에 비해 6p 하락한 51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불확실한 경제상황(20.9%)에 대한 경영애로사항이 가장 컸고, 이어 인력난·인건비 상승(19.3%) 및 내수부진(18.4%)이 뒤를 이었다.

제조업은 전월에 비해 불확실한 경제상황(+4.1%p)에 대한 경영애로 비중이 늘어난 반면 원자재가격 상승(-2.4%p)의 비중은 감소했다.

비제조업의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인건비 상승(19.7%)이었고,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16.0%) 및 내수부진(14.5%)이 뒤를 이었다.

서비스업의 비중이 대체로 높은 비제조업의 경우 인건비가 부담이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