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이 30일 사랑재에서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정우택 국회부의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표(왼쪽) 국회의장이 30일 사랑재에서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정우택(오른쪽) 국회부의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정우택(사진·국민의힘·청주상당) 국회 부의장이 30일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국회 경제외교자문위원회는 경제외교를 의회외교의 핵심축으로 정립하기 위한 전략적·정책적 자문기구로 방위산업·부산엑스포·에너지를 비롯한 맞춤형 경제·세일즈 외교를 통한 국익증대 도모와 국익외교 플랫폼으로서의 국회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분기별 정례회의를 기본으로 수시 발생하는 현안에 대한 수시회의로 운영되고, 2024년 5월까지 가동된다.

자문위원회 위원은 총 31명으로 국회의원 9명, 민간위원 20명, 정부위원 2명으로 구성됐다.

국회의원으로는 국민의힘 박수영·엄태영·전봉민 의원, 민주당 박재호·전재수·최인호·김병주 의원, 무소속 양정숙·김홍걸 의원이 참여한다.

정부위원으로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함께한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