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2022년 7월 29~31일 사흘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대면행사로 치러졌다. 
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2022년 7월 29~31일 사흘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대면행사로 치러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옥천군이 지역농특산물로 선정된 포도, 복숭아, 부추, 깻잎 특화작목 집중육성을 위한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6일 밝혔다.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0억원씩 10년간 총 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옥천군 특화작목 육성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필요한 생산기반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농업분야 핵심사업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세부사업을 지원해 옥천군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는 사업”이라며 “예산을 점차적으로 확충해 농자재 가격상승과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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