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 지난해 수출증가율이 42.7%로 충북 1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의 지난해 수출증가율이 42.7%로 충북 1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음성군의 지난해 수출증가율이 42.7%로 충북 1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무역협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음성군 전체 수출액은 27억8400만달러로 전년도 19억5000만달러에 비해 8억3400만달러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에 15.4%에 그쳤던 수출 증가율이 1년 만에 단숨에 40%를 육박하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이 같은 성과는 음성군의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은 전기기기‧부품, 유기 화학품 품목에서 각각 141.0%, 62.9% 증가한 영향이 컸다.

이중 전기기기‧부품 품목은 군 전체 수출 품목 중 43.1%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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