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17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15분까지 충북도가 관리하는 청주시를 비롯한 11개 시·군 홈페이지가 장애를 일으켜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청주시 관계자는 “충북도가 서버를 관리하고 있는데 청주를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 홈페이지가 다운돼 도가 점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흘 전에 노후된 방화벽 교체작업을 했는데 뒤늦게 장애가 발생해 보완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뒤늦게 전화를 걸어와 "방화벽 구축 작업은 실제 36분만에 마무리됐고 일선 시·군에서 추가 홈페이지 작업을 했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