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한국소비자원대전지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22년 충북지역 소비자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년(1만3857건)에 비해 13.6% 감소한 1만1967건으로, 이 중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브이 관련 피해 다발품목인 봉지면의 경우 전년(2021년 3건)에 비해 2022년(122건)에 3966.7% 증가한 122건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도와 한국소비자원대전지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22년 충북지역 소비자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년(1만3857건)에 비해 13.6% 감소한 1만1967건으로, 이 중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브이 관련 피해 다발품목인 봉지면의 경우 전년(2021년 3건)에 비해 2022년(122건)에 3966.7% 증가한 122건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충북지역 소비자 상담비율
2022년 충북지역 소비자 상담비율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지난해 충북지역 소비자 상담비율이 급증한 품목은 '봉지면'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와 한국소비자원대전지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22년 충북지역 소비자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년(1만3857건)에 비해 13.6% 감소한 1만1967건으로, 이 중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브이 관련 피해 다발품목인 봉지면의 경우 전년(2021년 3건)에 비해 2022년(122건)에 3966.7% 증가한 122건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다.

연령 확인이 가능한 1만1439건의 상담 사례 중 40대가 3315건(29.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가 2904건(25.4%), 50대 2403건(21.0%), 60대 이상 1668건(14.6%), 20대 1126건(9.8%) 등 순이었다.

40대부터 60대 소비자는 공통적으로 '유사투자자문'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고령소비자는 유사투자자문(106건)과 기타건강식품(67건) 순으로 많았다.

일반판매가 5165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내온라인거래 3707건, 전화권유판매 711건, 방문판매 646건, TV홈쇼핑 251건 등 순이었다.

국내온라인거래 소비자상담 비중은 2021년(26.5%)에 비해 4.5% 증가한 반면 전화권유는 2021년(8.3%)에 비해 2.4% 감소했다.

충북도와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2022년 충북지역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지역 내 사회배려계층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강화 하고 상담 증가 품목 및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한 소비자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 피해 예방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체 1만1967건에서 기초자치단체 구분이 가능한 9441건 중 청주시가 57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1,178건), 제천시(668건), 음성군(500건) 등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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