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충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2022년 충북 관광특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만천하스카이.
단양군이 충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2022년 충북 관광특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만천하스카이.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단양군이 충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2022년 충북 관광특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외부 전문가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달 2일부터 이틀간 △관광특구 지정요건 적합여부 △관광특구진행계획 추진실적 △파급효과 등을 심사했다.

그 결과 단양군은 공공성에 전문 관광마인드를 접목한 복합형 지방공사인 단양관광공사의 출범을 통해 지역 대표산업인 관광을 지역경제의 핵심축으로 성장·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해 군정 목표를 안전하고 품격 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의 완성으로 정하고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수상 관광 활성화를 모토로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폐철도 관광자원화 등 2000억원 상당의 대규모 민간자본 사업들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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