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장·군수협의회 2월 정례회가 27일 오후 영동군 영동와인터널에서 열린 가운데 시·군 현안업무에 대해 긴밀한 협조와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북시장·군수협의회 2월 정례회가 27일 오후 영동군 영동와인터널에서 열린 가운데 시·군 현안업무에 대해 긴밀한 협조와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시장·군수협의회 2월 정례회가 27일 오후 영동군 영동와인터널에서 열린 가운데 시·군 현안업무에 대해 긴밀한 협조와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영철 영동군수와 충북도내 시장·군수, 서동경 충북도 행정운영과장이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이들은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된 영동와인터널을 둘러보고 시·군 현안업무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충북시장·군수협은 이날 △국가하천 점용허가권 위임 건의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창립 협조 등 시·군별 건의·현안사항을 논의했다.

또 21회 옥천묘목축제, 17회 반기문 마라톤대회 개최 등 홍보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군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출발점이란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민선8기 각 시·군 간에 산적한 주요현안들을 함께 풀어가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 후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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