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애(愛)주소갖기범군민추진위원회가 28일 출범했다.
음성애(愛)주소갖기범군민추진위원회가 28일 출범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음성애(愛)주소갖기범군민추진위원회가 28일 출범했다.

음성愛주소갖기범군민추진위원회는 박병욱 음성군상공회의소 회장이 상임위원장을,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및 오상근 기업인협의회장 등 11명이 공동위원장으로 '내 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이끌게 된다.

이날 내고장음성愛주소갖기운동 추진배경과 민선8기 인구정책 보고에 이어 위촉장수여, 결의문 낭독과 출범 기념 홍보활동 등 순으로 진행됐다.

내고장음성애愛주소갖기운동은 저출산 고령화 증가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관기관, 단체, 대학 등이 한마음이 돼 군민과 함께 인구 유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음성군에 실거주하는 공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관내 전입을 유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숨은 인구 찾기 일제조사,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인구증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각 부서별로 책임분야를 지정해 자체 시책 발굴 △기업체에 내 고장 주소 갖기 협조 안내문 발송 △기관·단체 행사 및 회의 시 홍보활동 전개 등 관내로의 전입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이 주도하는 '내 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 시 승격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의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인구감소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