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충주시 사과나무길을 순차적으로 재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충주시 사과나무길을 순차적으로 재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충주시 사과나무길을 순차적으로 재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충주시 관문에 위치한 충주사과나무길은 1997년 달천사거리~마이웨딩홀 구간 1.6㎞ 조성을 시작으로 2003년 달천사거리~충주역 1.7㎞, 2006년 달천사거리~달신사거리 1.6㎞, 2013년 충주역~금릉교 0,9㎞까지 총 5.8㎞ 조성됐다.

충주사과나무길은 사과의 고장 충주를 대표하는 지역명소로 자리 잡아 가며 대내외적으로 충주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조성된 지 20여년이 경과하면서 고사목이 발생하고 통행로를 침범하고 있어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사과나무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충주농기센터는 2021년 마이웨딩홀 구간 재조성에 이어 2023년 건국대사거리~충주역 구간을 재조성하는 등 순차적으로 전 구간을 새롭게 조성, 사과의 주산지 충주를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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