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단양군보건소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도입돼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유아와 소아에게 감염돼 구토, 고열, 설사 등 증상이 4~6일 이어지는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분변에 오염된 음식물, 기구, 기저귀, 구토, 고열, 설사 등 증상이 4~6일 이어지는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다.

5세 이하의 영유아 중 95%는 1회 이상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로 영유아기의 위장관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접종 백신은 로타릭스(2회 접종), 로타텍(3회 접종) 중 한 종류의 백신을 선택해 접종하며, 두 백신 간 교차접종은 불가하다.

군 보건소는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11시 30분에 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도입돼 20만∼30만원의 접종 비용 부담이 없어지고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 질병 발생이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