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돌봄을 더한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이 5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농업에 돌봄을 더한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이 5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농업에 돌봄을 더한 ‘생거진천 케어팜(carefarm)이 5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생거진천 케어팜은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교육, 고용,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 사회적농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경과보고, 기념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케어팜(carefarm)은 치유(care)와 농장(farm)의 합성어로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다양한 형태의 농업 활동을 통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방식으로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선진국에선 활성화 돼 있다.

진천군은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돌봄 모델을 발굴해 운영해 왔다.

구체적으로 △전 읍‧면 통합돌봄창구 설치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재택의료센터 △생거진천 케어팜 등이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