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용(가운데)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 광역연합사업단장이 5일 올해 충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수박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진 뒤수박 주산지 농협 임직원 및 수박MD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임성용(가운데) 농협경제지주 충북본부 광역연합사업단장이 5일 올해 충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수박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진 뒤수박 주산지 농협 임직원 및 수박MD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농협 충북본부는 5일 농협 진천군지부 회의실에서 도내 수박 주산지인 청주 오송, 진천, 음성지역 농협 직원과 농협 농산구매국 수박MD(Merchandiser)등 20여명이 참여하는‘2023년 수박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수박MD는 수박 상품 기획 및 판매를 위한 모든 프로세스를 총괄하는 직업이다.

이날 회의에서 △2023년 수박산지 및 소비지 동향과 거래처별 판매계획 △수박행사 및 마케팅계획 등을 공유하고 충북도내에서 생산되는 수박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충북지역 대표 수박브랜드로는 음성군의 ‘다올찬’, 진천군의‘오감드레’와 ‘숯채화’, 청주시의 ‘맛찬동이’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올해 충북 수박 판매는 지난해 230억원에서 8.6% 성장한 250억원을 판매 목표액으로 하고 있다.

이정표 농협 충북본부장은“충북지역 수박의 품질 향상과 브랜드 홍보를 통해 250억원 판매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충북지역 농산물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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