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이달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출하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천군은 이달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출하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진천군은 이달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출하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생산‧유통단계의 농산물과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되는 유통단계 농산물을 무작위로 수거해 잔류농약 463개 성분을 조사한다.

검사 대상은 학교급식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진천군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포함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6개소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군은 안전성 검사기관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간 총 280건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가 부적합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품목 농산물은 전량 회수해 해당 품목 출하 정지, 계약 해지 등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유통 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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