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1일 상의회관에서 '2023년 IP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 사업'에 선정된 도내 15개 기업에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확인서'를 전달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들었다.
글로벌IP스타 사업은 충북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충북도와 특허청이 지원한다.
이번에 글로벌IP 스타사업에 선정된 도내 기업으로 △㈜코엠에스 △㈜엔피에스 △㈜에어레인 △㈜마루온 △㈜익성 △㈜제트바이오텍 △㈜엔바이오니아 △㈜대한아이엠 △㈜메디클러스 △홍성산업㈜ △㈜에스와이솔루션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금진 △리파코㈜ △㈜알파브라더스 등 15개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정확인서 전달 후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및 지원 사업 수요조사도 실시했다.
올해는 신규로 선정된 15개 기업을 포함해 총 38개 기업이 육성된다.
육성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권리화비용 지원 106건, 특허&디자인 컨버전스 등 입찰과제 5건, 특허·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과제 40건 등 총 150여건을 지원한다.
청주상의 충북지재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특화산업 분야(바이오헬스, 지능형IT부품, 수송기계소재부품) 기업의 지원을 50% 이상 확대하면서 경쟁력 있는 수출품의 IP-R&D 및 해외권리화 지원에 중점을 둬 글로벌 경쟁력을 더 강화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