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이 13일 충북도청에서 청주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송3국가산단에 5000억여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셀트리온제약이 13일 충북도청에서 청주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송3국가산단에 5000억여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김영환 충북지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셀트리온제약이 13일 충북도청에서 청주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오송3국가산단에 5000억여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셀트리온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행정 지원을 하고, 셀트리온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과 지역 자재 구매 및 지역인재 채용에 힘쓰게 된다.

2000년 11월에 설립된 ㈜셀트리온제약은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두고 있는 완제의약품 제조 기업으로 글로벌 GMP 인증을 받은 PFS 생산라인에서 램시마SC 등 피하주사 제형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바이오의약품 부문 매출액 증가에 따른 추가 생산물량에 대비해 오송3국가산단 투자를 결정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셀트리온제약은 오송3국가산단 투자를 결정한 첫 번째 기업”이라며 “셀트리온제약이 국내 최대 오송 바이오클러스터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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