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서원대는 17일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 30' 진입을 위한 글로컬대학정책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글로컬대학 30은 비수도권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2027년까지 30개 대학을 선정, 1개교 당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 사업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손석민 총장을 비롯한 교학부총장, 교무처장, 기획평가처장, 입학학생처장, 취·창업지원처장 등이 참석했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향후 10~15년은 대학 혁신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지역대학은 존폐의 기로에 서 있는 상황"이라며 "서원대는 내외부 혁신적인 전략을 수립해 대학-지자체-지역산업체가 연계된 차별화된 모델을 창출해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