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사진) 산림청장이 1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벌인다.
남성현(사진) 산림청장이 1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벌인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남성현(사진) 산림청장이 1일 오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숲으로 잘 사는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벌인다.

이번 특강에서 남 청장은 △우리 숲의 현주소 △글로벌 산림 메가트렌드 △국민을 위한 주요 산림정책 △생명의 숲과 ESG 경영 △기후위기 대응 NDC 달성을 위한 산림부문 전략 등 지난 50년간의 산림역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에 대해 강의한다.

또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조성을 위한 숲 가꾸기 사업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에 필요한 산림사업, 선진국형 산림관리의 필수 인프라인 임도 확충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사유림경영 활성화 및 산주·임업인 지원 확대를 위한 법 개편과 양도소득세 감면 비율 상향 및 임업·벌목 비과세 범위 확대를 위한 세제 개선 추진으로 산림단체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남 청장은 “산림이 주는 공익가치는 연간 259조원으로 국민 1인당 약 5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며 “숲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앞선 환영사에서 “산림의 경제적 가치 제고를 위해 호수와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밀원수 조성과 경제성 있는 수종 식재, 목재 펠릿 확대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산림을 가치 있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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