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약학대를 졸업한 약사 출신의 유상용(사진·국민의힘·비례대표) 충북도의원이 9일 오전 청주 오창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충북대 약학대를 졸업한 약사 출신의 유상용(사진·국민의힘·비례대표) 충북도의원이 9일 오전 청주 오창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대 약학대를 졸업한 약사 출신의 유상용(사진·국민의힘·비례대표) 충북도의원이 9일 오전 청주 오창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벌였다.

유 의원은 최근 청소년 대상 마약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피해 사례를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학생은 “마약과 약물의 오남용이 이렇게 위험하고 인체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몰랐다”며 “어떤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단호하게 거절하는 대처방안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학생은 “오늘 배운 내용을 가족과 주변 친구들에게도 알려 건강도 지키고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석기 오창고등학교장은 “마약과 약물 오남용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마약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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