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충북대 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왼쪽부터)고창섭 충북대 총장,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가 열렸다.
지난 2일 충북대 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왼쪽부터)고창섭 충북대 총장,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천원의 아침밥 개시 행사가 열렸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월례행사처럼 불거지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행정은 문제 해결에 있지 문제를 일으키라고 있는 게 아니라고 쓴소리를 했다.

연대회의는 17일 논평을 통해 김 지사가 △3월에 '기꺼이 친일파' 논란 △4월에 '산불 상황발생 속 술자리' 논란 '주거용 산막 불법' 논란 △5월에 '보은인사' 논란에 이어 '충북학사 특식' 논란까지 이제는 김 지사를 둘러싼 논란이 놀랍지도 않고 과연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헌신적으로 도정에 임할 수 있을까 합리적 의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이어 연대회의는 김 지사가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