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달 12일 '함께해요. 우리, 농촌일손돕기!' 홍보피켓을 들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달 12일 '함께해요. 우리, 농촌일손돕기!' 홍보피켓을 들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보은군이 지역기관·단체와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에 나섰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달 12일 '함께해요. 우리, 농촌일손돕기!' 홍보피켓을 들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는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김혜숙 보은소방서장 순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보은군의회, 보은소방서, 보은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 (사)보은군새마을회,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보은여성의용소방대 등 50대 기관·단체 500여명이 30개 농가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 군수는 지난 20일 4월 이상저온으로 인해 냉해 피해를 입은 삼승면 사과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하며 다시 한 번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에 동참하고 김용원 보은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베트남 하장성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 실무협약을 통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0여명이 입국한 바 있다.

남보은농협에선 22일부터 영농현장에서 농가 일손 돕기를 벌인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농번기 영농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추진하고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과 단체가 챌린지에 동참해 농가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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