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 소재 ㈜선우테크앤캠, ㈜선우켐텍, ㈜한국에스큐아이, ㈜다스테크, ㈜클렌코 등 5개 기업 대표가 24일 이은학교에 75인치 텔레비전(TV) 5대를 기증했다.

차태환 선우테크앤캠 대표는 이날 유국화 이은학교장에게 학습용TV를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한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은학교는 올해 개교한 전국 최초 유·초등 특수학교로 학생의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전인적 통합과 경험 중심의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TV는 학생들이 학습하는 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증에 참여한 차태환 대표 등 5개 기업 대표는 "이번 기증으로 이은학교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매 순간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국화 이은학교장은 "이은학교 교직원과 교육가족 모두는 기증에 참여한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에 보답하기 위해 지속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