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수안보 경찰학교 내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이 인기다. 영아들이 도로교통표지판에 대한 경찰의 설명을듣고 있다. 
충주 수안보 경찰학교 내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이 인기다. 영아들이 도로교통표지판에 대한 경찰의 설명을듣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주 수안보 경찰학교 내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이 인기다.

31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3월 문을 연 이후 지난 30일까지 3개월여 동안 27개 단체 507명이 다녀가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은 수안보 중앙경찰학교 내 2525㎡에 2016년 착공해 실내·외 교육장 및 차도 횡단보도, 도로시설과 표지 등 교통안전교육 시설을 갖추고 지난 3월을 문을 열었다.

체험장에선 4~9세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과 오후 1차례씩 10~60명씩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는 방법을 비롯해 교통안전표지판 교육, 미니카 정지선 지키기 체험 등 교통사고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충주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가 합동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 체험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색다른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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