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100년 가게 대표 20여명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3년여 만인 1일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중회의실에 모였다.
충북의 100년 가게 대표 20여명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3년여 만인 1일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중회의실에 모였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의 100년 가게 대표 20여명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3년여 만인 1일 충북중소벤처기업청 중회의실에 모였다.

백년가게는 한우물 경영, 집중 경영 등을 통해 대를 이어 지속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해 온 소상공인 중 심사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백년가게에 선정되면 백년가게 인증확인서, 백년가게 현판, 점포의 전통을 안내하는 스토리보드 등을 제공한다.

또 온·오프라인 홍보지원과 함께 지역 내 우수상품 전시·행사 등 판로지원, 매장 판매환경 및 위생시설 개선, 전문가 컨설팅 및 경영 역량강화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2018년 8월부터 충북에선 오랜 경험과 경영노하우를 갖고 업력을 30년 이상 이어온 우수 소상공인 점포 89개를 선정해 지속성장을 돕고 있다.

이날 자리는 지역 백년가게들이 서로 협력할 사항과 경영 노하우,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고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충북지역 백년가게는 최초 지원 사업이 시행된 2018년 10곳으로 시작, 현재 89곳으로 늘어나는 등 백년가게에 대한 소상공인의 관심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첨단 스마트 점포와 공방구축 등 디지털화를 적극 뒷받침해 수익성도 높이고 전통을 이어가는 자긍심 있는 백년가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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