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20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한파 속에서도 청주상당보건소에서 코로나19 PCR검사를 위해 찾은 시민들의 전자문진표 작성을 도우며 봉사활동을 벌였다.
최충진(오른쪽)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202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한파 속에서도 청주상당보건소에서 코로나19 PCR검사를 위해 찾은 시민들의 전자문진표 작성을 도우며 봉사활동을 벌였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최충진(사진) 전 청주시의회 의장이 이달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돼 12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표창패를 받았다.

최 전 의장은 1992년 8월 청주시자원봉사자로 등록한 이후 청주에덴원 식사지원 봉사를 시작으로 청주상당공원, 청주YMCA 어르신 급식봉사, 독거노인가정 청소 등 일상편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그는 청주 무심천과 영운천 환경정화봉사, 주공아파트 위생케어 소독봉사,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관련 봉사, 수해복구 봉사, 방역 봉사 등 지난 31년간 등록된 봉사활동만 총 527건 2626시간에 달한다.

특히 지난 4월 23건 108시간 30분의 봉사활동을 해 ‘이달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최 전 의장은 “나의 봉사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전하고 때로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 평생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매월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자원봉사자 중 한 달간 활동 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한 명을 ‘이달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