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최충진(사진) 전 청주시의회 의장이 이달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돼 12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표창패를 받았다.
최 전 의장은 1992년 8월 청주시자원봉사자로 등록한 이후 청주에덴원 식사지원 봉사를 시작으로 청주상당공원, 청주YMCA 어르신 급식봉사, 독거노인가정 청소 등 일상편의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그는 청주 무심천과 영운천 환경정화봉사, 주공아파트 위생케어 소독봉사,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관련 봉사, 수해복구 봉사, 방역 봉사 등 지난 31년간 등록된 봉사활동만 총 527건 2626시간에 달한다.
특히 지난 4월 23건 108시간 30분의 봉사활동을 해 ‘이달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최 전 의장은 “나의 봉사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용기를 전하고 때로는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따뜻함을 함께 나누고, 평생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매월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 자원봉사자 중 한 달간 활동 시간과 횟수가 가장 많은 한 명을 ‘이달의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