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보은군에 따르면 군은 국비 10억원에 도·군비 11억2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21억200만원을 들여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청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공유주거 10개소와 커뮤니티센터 1개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16일 보은군에 따르면 군은 국비 10억원에 도·군비 11억2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21억200만원을 들여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청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공유주거 10개소와 커뮤니티센터 1개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보은군 회인면이 행안부 공모사업인 ‘2023년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16일 보은군에 따르면 군은 국비 10억원에 도·군비 11억200만원을 포함, 총 사업비 21억200만원을 들여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청년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공유주거 10개소와 커뮤니티센터 1개소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은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청년들의 공유 주거시설을 조성해 지역에 유입된 청년인구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취·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3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 충북에선 보은군이 유일하게 선정됐고 전국에선 5개 지자체가 행안부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4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선정에 이어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선정까지 회인면이 청년마을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보은을 꿈꿀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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