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청주대 먹자골목 일원에서 담배꽁초 버림 방지 캠페인 '바다의 시작'을 개최하고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청주대 먹자골목 일원에서 담배꽁초 버림 방지 캠페인 '바다의 시작'을 개최하고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청주대 먹자골목 일원에서 담배꽁초 버림 방지 캠페인 '바다의 시작'을 개최하고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청주대 먹자골목 일원에서 담배꽁초 버림 방지 캠페인 '바다의 시작'을 개최하고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청주대 먹자골목 일원에서 담배꽁초 버림 방지 캠페인 '바다의 시작'을 개최하고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바다의 시작 캠페인은 도로 위의 재떨이로 전락한 빗물받이를 통해 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가 바다로 유입돼 해양생태계를 파괴하고 도시 미관 저해, 빗물받이 역류 등 여러 문제점을 발생시키고 있는데 대해 공동 인식하고 예방하는데 모두가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다.

환경련은 지난 5월 서원대 후문을 시작으로 6월 청주대 앞 먹자골목, 오는 7월 충북대 중문, 8월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임시 승차장 뒤 번화가, 9월 산남동 법원 앞 번화가, 10월 솔밭중학교 앞 번화가에서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벌인 뒤 오는 11월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생산 담배의 90% 이상이 분해가 어려운 ‘셀룰로스아세테이트’ 플라스틱 필터로 구성돼 있고, WHO의 자료에 의하면 판매된 담배 중 3분의2가 땅바닥에 버려진 뒤 빗물받이를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면서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결국 사람의 몸에까지 축적돼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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