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사진) 농협중앙회장이 19일 충북지역 농·축협 조합장들과 농정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성희(사진) 농협중앙회장이 19일 충북지역 농·축협 조합장들과 농정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이성희(사진) 농협중앙회장이 19일 농협 충북본부를 방문해 ‘2023년 충북농협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 회장의 이번 충북 방문은 지난 4월말 보은 냉해 피해지역과 지난 주 충주, 제천 우박피해 농가 방문에 이어 최근에만 3번째다.

지역농협 조합장과의 소통과 화합,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경영에는 충북 농·축협 조합장, 본부장, 지부장, 중앙본부 집행간부와 주요 부·실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구내식당 점심 도시락으로 시작한 이 날 현장경영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성과와 디지털 혁신 추진방향 △충북농협 당면현안 보고 △조합장과의 대화 순으로 4시간정도 진행됐다.

마지막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추진 결의대회도 개최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조합장과의 대화에서 “재해, 전염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충북 조합장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농축산물 유통혁신과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 범농협 경쟁력 제고를 통해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을 반드시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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