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욱(사진)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난 15일에 이어 19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엠와이씨(대표 지문영)와 오토텔릭바이오㈜(대표 김태훈) 등 2개 기업을 방문해 현판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정선욱(사진)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난 15일에 이어 19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엠와이씨(대표 지문영)와 오토텔릭바이오㈜(대표 김태훈) 등 2개 기업을 방문해 현판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정선욱(사진)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지난 15일에 이어 19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엠와이씨(대표 지문영)와 오토텔릭바이오㈜(대표 김태훈) 등 2개 기업을 방문해 현판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향후 5년간 민관합동으로 2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프로젝트이다.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 말까지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270개사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 등 총 11억원의 자금이 직접 지원되고,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간담회는 초격차 프로젝트에 선정된 분야별 스타트업 대표와 초격차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출발을 기념하고 선정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충북에서 신규로 선정된 스타트업 2개사는 시스템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분야 신기술 개발로 지역의 우수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엠와이씨와 오토텔릭바이오㈜이다.

엠와이씨는 2020년에 설립된 사물인터넷(IoT)기반 부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기존 수동으로만 측정 관리해온 이오나이저(Ionizer : 반도체 공정 중 정전기 제거장치)를 세계 최초로 오토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 장비 국산화, 생산원가 절감이 가능하도록 노력 중인 시스템반도체 분야 스타트업이다.

오토텔릭바이오는 RNA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으로 췌장암 항암제, IPF 흡입제형 치료제, 당뇨·고혈압 복합제 등 임상단계 2개, 비임상단계 4개 등 총 6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이다.

특히 글로벌 순환기 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당뇨와 고혈압을 동시에 치료하는 최초의 개량 신약을 개발 중이다.

청장은 “성장성이 유망한 충북지역 신산업 스타트업이 기술혁신 활동을 더욱 강화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5년간 2조원의 사업화, R&D, 자금 지원을 통해 우리 경제의 미래와 ‘글로벌 창업 대국’을 이끌 유니콘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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