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의회 새로운 윤리특별위원장에 안성현(사진·국민의힘·남이현도산남분평동) 의원이 내정됐다. 

청주시의회는 당초 28일 오전 열린 80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안 의원을 추대,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다음날로 연기됐다. 

청주시의회는 앞서 사임안을 제출했던 더불어민주당 허철(사선거구) 의원을 재선출 하려 했지만 본인의 고사로 안 의원이 추천 됐다. 

안 의원은 1대 청주시의회 전반기 윤리특위원장, 1대 청주시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장, 2대 청주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신임 안 위원장은 "외국에선 다선 의원들이 할 정도로 중요한 자리로 알고 있다"며 "사안이 발생할 경우 윤리특위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의원 징계 사항에 대해 억울함이 없도록 공정하고 균형감 있게 다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