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마늘축제현장을 김문근(오른쪽서 네 번째) 단양군수가 둘러보고 있다.
지난해 열린 마늘축제현장을 김문근(오른쪽서 네 번째) 단양군수가 둘러보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17회 단양마늘축제가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단양마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 단양군지부와 단양마늘생산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치러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한 대한민국 지리적 표시 29호인 단양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단단하고 저장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단양군의 마늘 재배면적은 272.1㏊로 전년대비 1.8㏊ 증가했고 수확량도 3234t정도 생산될 전망이다.

관계자는 "면역력 증강 식품으로 이름난 단양 마늘은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로 인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단양마늘이 '국민 마늘'이 되도록 우수한 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특화사업으로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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