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14일 도당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5차 충북도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을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경대수(왼쪽) 충북도당위원장이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배(오른쪽) 국회의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14일 도당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5차 충북도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을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경대수(왼쪽) 충북도당위원장이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배(오른쪽) 국회의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지난 14일 도당 3층 회의실에서 2023년 5차 충북도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종배(충주) 국회의원을 신임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도내 8개 당협위원장, 도당 상설위원장, 지역대표 전국위원 등이 참석했다.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종배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출범 후 전 정권에서 자행된 비정상적인 것들을 정상화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여소야대 정국으로 모든 것이 가로막혀 민생경제 안정과 함께 개혁과제를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진정한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며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윤석열 정부로의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뤄 대한민국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북에서 승리해야 국민의힘이 내년 4.10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다"며 "충청의 힘으로 우리 당원들이 하나 돼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압승하자"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의 취약 계층인 중도층과 청년층을 영입하기 위해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실천해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겠다"며 "재보선 승리 등 지난 1년 간 도당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경대수 위원장을 비롯한 도당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 의원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 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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