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7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거버넌스를 활용한 충북 반도체산업 지원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7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거버넌스를 활용한 충북 반도체산업 지원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7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거버넌스를 활용한 충북 반도체산업 지원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6월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지역인자위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전국 17개 인자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지역별 특색이 드러나는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충북인자위는 지역 주력산업인 반도체산업 인력양성을 목표로 각종 거버넌스와의 지속적인 논의와 반도체산업 인력채용 동향 파악 등 다양한 수요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인력양성 요구사항을 도출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직업계고 학생의 맞춤형 훈련과정을 운영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도내 직업계고 학생 225명을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상천 충북인자위 사무국장은 “글로벌 경기둔화로 주력산업인 반도체마저 위축돼 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 위원회와 공동훈련센터가 협업해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