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12일 LG전자㈜ 등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12개 사와 생거진천전통시장 내에서 위생 점검을 희망하는 식당 등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정수 위생 점검 캠페인을 벌였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LG전자㈜ 등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12개 사와 생거진천전통시장 내에서 위생 점검을 희망하는 식당 등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정수 위생 점검 캠페인을 벌였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한국소비자원은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충북전통시장 정수기 위생점검 캠페인에 나섰다.

소비자원은 12일 LG전자㈜ 등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12개 사와 생거진천전통시장 내에서 위생 점검을 희망하는 식당 등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정수 위생 점검 캠페인을 벌였다.

소비자원은 불특정 다수인이 사용하는 전통시장 내 식당 정수기의 경우 정기점검을 받아도 위생 문제에 취약할 수 있어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 관계자들이 생거진천전통시장 내 점포에 직접 방문해 스스로 손쉽게 할 수 있는 정수기 자가관리법을 시연하고 위생 점검 자가관리를 위한 1회용 키트와 매뉴얼도 함께 배부했다.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는 2016년 소비자의 안전한 정수기 사용 환경조성을 위해 발족한 이후 정수기 내 이물질 저감을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2016년 2581건에 달하던 민원을 2021년 84.8% 감소한 391건까지 줄이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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